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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전 부총리에 대한 가짜뉴스 전파하는 자유한국당 김용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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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사회에 이른바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용태 사무총장이 김상곤 전 부총리에 대한 가짜뉴스를 공개적으로 전파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상곤 전 부총리 자식의 담임이 이번 숙명여고 쌍둥이 학생 시험지 유출의 당사자인 교무부장이었다라는 제보가 있고 이 내용이 지금 SNS에 떠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뒤를 이어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도 세상을 떠들썩하게한 숙명여고 사태 당사자가 김상곤 전 부총리의 딸 담임이었으며 이 딸이 서울 명문 사립대 치대를 합격했는데 학생부종합평가와 수시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치 김상곤 전 부총리의 딸들이 이번 숙명여고 사태의 당사자인 전 교무부장으로 부터 어떠한 특혜를 받은 것처럼 말을 했지만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었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상곤 전 부총리는 세 딸이 있는데 이 중 두명이 숙명여고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둘 중에 국내 사립대 치대에 들어간 딸은 없으며 또한 숙명여고 사태로 물의를 빚은 전 교부무장이 담임을 했던 적도 없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제1야당의 원내대표와 사무총장이 SNS 상에 떠도는 의혹을 별다른 확인을 거치지 않고 공개적인 회의 석상에서 알리며 이른바 가짜뉴스를 전파한 것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김상곤 전 부총리의 자녀가 입시를 치른 1995년~1999년 사이에는 이른바 학종,즉 학생부종합평가로 대학을 가는 제도 자체가 없었습니다. 해당 제도는 2008년 처음 도입되었던 것입니다.



교육부와 김상곤 전 부총리의 해명이 있자 김용태 사무총장은 2시간 만에 SNS 상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사실 확인없이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한 것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사과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불과 2시간 만에 사과를 할 가짜뉴스를 마치 사실인양 의혹제기를 하며 여기에 더해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까지 한 저의가 무었인지, 안그래도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라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정치인이 이를 부추기고 있는 꼴이니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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