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재 노무현 재단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작가 유시민씨가 유튜브에 가짜뉴스를 정리하는 팟캐스터를 직접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유튜브 팟캐스트는 노무현 재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정리를 하기 위해 팟캐스트 개설을 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는 현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비방해도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고 노무현 재단에서 성명을 내어도 이것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직접 진행까지 하는 팟캐스트를 개설하려 하는 것은 최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TV홍카콜라 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고 이른바 미디어 부분에서의 정치선전에 있어서 그 흥행성적이 진보쪽이 보수쪽에 크게 못미치는 현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공식 홍보채널인 '씀'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그 흥행성적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고 SNS 미디어 쪽에서는 근거없는 가짜뉴스 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을 이제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것 또한 그 이유일 것입니다.
최근 들어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채널을 통해 근거도 없고 심지어 일부 내용을 조작까지 하여 유포하는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주로 개인방송이나 개인 채널로 만들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 들은 공식적인 언론기관의 보도 내용이 아니기에 그 내용을 일일이 제한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번 만들어진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유포되기에 그 피해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위사실의 유포라는 것이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였거나 경제적 이득을 위한 목적이 있을 경우에만 처벌이 되는 법의 맹점을 악용하여 이러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는 채널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기에 나름 영향력 측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유시민 작가가 유시민 팟캐스트를 통해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들을 정리하고 그 거짓을 입증한다면 가짜뉴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다시 정치에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관측을 하고 있지만 유시민 작가 본인이 이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긋고 있고 자신의 임무는 자신의 표현 처럼 어용지식인으로서의 역활을 다할 것이라고 한것을 생각해 보면 유시민 작가가 유시민 유튜브 팟캐스트를 통해 앞으로 보여 줄 어용지식인 활동에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