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부터 관심의 집중,화제의 집중이 되었던 유시민 알릴레오의 첫 회가 공개되었습니다. 유시민 알릴레오 첫회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북 북미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남북미가 함께 종전 선언을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북미관계는 미국은 먼저 완전한 비핵화를 해야만 제재를 완화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비핵화와 제재완화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이기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 북한의 과감한 행동, 동시에 미국의 부분적 제재 완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유시민 알릴레오의 첫회 방송은 성공적으로 보여집니다. 첫회 방송이 공개되고 반나절이 체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가 21만명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 달 18일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의 구독자 수를 넘어선 수준입니다.
유시민 알릴레오의 이러한 구독자 수의 결과는 그동안 유시민 작가가 쌓아왔던 일종의 티켓파워를 유감없이 보여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방송내용의 충실도나 만족도를 떠나 일단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 이니까 보자 라는 심리가 많이 작용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 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알릴레오가 처음 시작의 인기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치선동 유튜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차별화가 되어야 인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시민 작가 또한 이러한 점에 대해 나름 핵심을 잘 집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첫회에서 유시민 알릴레오의 역할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세상에서 만나는 정책들 국가의 행정, 그 뒤에 있는 뿌리와 배경 핵심적 정보를 잘 찾아갈 수 있는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려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등과 같은 미디어 매체에서 정치 선동의 주제들이 나름 반짝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근거없는 의혹제기, 아니면 말고 식의 추정 등이 합쳐저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을 생성해 내고 있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근거없는 의혹제기,혹세무민의 내용들은 처음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몰라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이러한 다른 방송과는 분명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며 그 다른 것의 본질은 지식과 진실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유시민 작가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