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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의원, 정계복귀를 암시한 SNS내용.

시간의 잡동사니1 2020. 12. 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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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의원이 자신의 정계복귀를 암시하는 SNS 내용을 올려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정욱 전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한비자는 천하의 팡이 되려고 하지 않으므로 큰 일을 할 우두머리가 된다 고 했다" 라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홍정욱 전의원 자신이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회를 떠나온 이유에 대해 정부와 국회를 장악한 청와대가 연일 정책을 속전속결로 밀어부치는 국회는 난장판이 되었고 동네를 돌아다니면 싸움질 그만 하라고 자신에게 소리치는 사람들 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정욱 전의원의 정계복귀를 암시하는 보다 직접적인 대목도 있는데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 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 라는 구절입니다.


이 말은 누가 보더라도 자신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정치계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가 되기 때문에 내년에 있을 서울,부산 등의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에 맞춰 홍정욱 전의원이 정계복귀를 서서히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예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정욱 전의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하고 기업인으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유명한 영화배우인 남궁원씨의 아들로 헤럴드미디어 회장을 지내기도 한 홍정욱 전의원은 국내 최연소 언론사 CEO이자 발행인이기도 했습니다. 




2008년 서울 노원구 병 선거구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선거에 승리,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는데 당시 맞붙었던 상대방이 바로 진보신당의 고 노회찬 의원이었기에 노회찬 의원을 꺽고 당선된 홍정욱 의원은 일약 정치계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돌연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치계를 떠나있었고 2019년에는 자녀의 마약밀반입 사건이 터지면서 대중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를 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정치계를 떠나 있었어도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져왔고 그가 SNS에 올리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계복귀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는데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보도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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