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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검찰의 소환통보에 응할까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재조사 중인 검찰의 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을 15일 소환하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학의 전 차관은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공개적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소환에 응할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2013년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김학의 전 차관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도 소환 통보가 되었지만 끝내 경찰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 검찰 수사과정에서도 단 한차례 그것도 비공개로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검찰에서는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사건 관계자 한 사람만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긴 체 사건을 종결처리 했었습니다. 당시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고 관련자..
나경원 반민특위 발언의 심각성.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번에는 반민특위 관련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나경원 반민특위 발언은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경원 대표는 제헌국회에서 친일파의 반민족 행위를 조사했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 줄여서 반민특위를 거론하면서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해방 후에 반민특위로 국민들이 분열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해주실 것을 말씀드린다고 발언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나경원 반민특위 발언은 나경원 대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맞는 지 의구심을 들게 하는 발언으로 도대체 해방 후 있었던 반민특위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유리홀딩스 대표 경찰 출석, 커지는 승리 게이트. 유리홀딩스 대표, 승리,정준영 등이 경찰에 출석을 하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 생각보다 큰 규모의 게이트로 번질 것 같습니다. 14일 유리홀딩스 대표와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그리고 가수 정준영이 이른바 클럽 버닝썬 게이트 관련 조사를 위해 각각 경찰에 출석 했습니다. 승리와 정준영의 경찰 출석 모습은 TV로 생중계 되기도 했는데 유리홀딩스 대표는 예정된 출석 시간보다 먼저 도착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초 유리홀딩스 대표는 공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포토라인에 서면 경찰조사에 불출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하는데 경찰 수사부가 강한 수사의지를 피력하여 출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리홀딩스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그 이름 자체도 대표 유모씨의 유와 승리의 리 를 ..
나경원 국회연설, 제1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수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의 국회연설,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파문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국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어졌는데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을 대표하여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국회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바 대로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국회연설은 연설 대부분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나경원 국회연설 초반을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하여 정치권의 책임을 이야기 하며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로 시작을 했지만 그 뒤 부터는 경제,대북문제,정치 등 모든 분야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대북문제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 이라고 지칭을 하는 발언이 있었고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을 하며 나경..
양정철 복귀, 어떻게 볼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양정철 전 비서관이 다시 정치 일선에 복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언론의 취재진들에게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안한 민주연구원장 제안을 수락한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으며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대선준비 캠프에서 활동을 하였고 전해철 의원,이호철 참여정부 민정수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잊혀질 권리를 이야기하며 해외 여러곳을 유랑하듯이 다녔는데 그동안 개각이나 청와대 개편 등의 이슈가 나올 때마다 제일 먼저 거론되던 인물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국세청 아레나 봐주기 의혹. 경찰이 국세청의 아레나 봐주기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2차례나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었다고 합니다. 아레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으로 최근 손님 폭행 논란에서 시작되어 마약 공급, 성매매 알선 등으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다 그룹 빅뱅의 멤버인 승리가 경찰에 피의자로 정식 입건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국세청이 클럽 아레나를 일부러 봐주기를 했다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당초 국세청은 클럽 아레나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260억원 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여 전현직 사장 6명을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이 세무조사 과정에서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를 알면서도 국세청이 이를 봐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의 조사 내용에 따르면 실제 탈세액은 600..
전두환, 재판출석 당연한 이유. 전두환씨가 전라남도 광주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연희동 자택을 떠나는 모습이 TV에서 생중계되었습니다. 전두환씨가 광주를 방문하는 것은 1988년 퇴임 이후 처음인데 그 목적이 형사사건의 재판을 받기 위함이니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어떤이들은 전두환씨에게 전직 대통령의 칭호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전두환씨는 엄연히 재판에 의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박탈된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보도 등에서는 전두환씨로 호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전두환씨가 퇴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가는 이유는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 입니다. 고 조비오 신부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의 헬기 소총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을 했었는데 이에 대해 전두환씨는 거짓말에 사..
문동환 목사 별세, 민중을 위한 삶 실천. 평생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문동환 목사님이 9일 오후 별세 하셨습니다. 문동환 목사님은 자신을 떠돌이라고 자처했으며 지난 2009년 나온 자서전의 부제 또한 였었습니다. 문동환 목사님의 떠돌이는 성서에서 하느님이 고향에서 밀려난 떠돌이들을 부르셨다라는 대목을 연상하게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이 떠돌이를 민중이라고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동환 목사님은 일제강점기였던 1921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는데 이곳에서는 형 문익환 목사와 윤동주 시인 등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고 문익환 목사님의 동생으로 문동환 목사님 또한 한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 그리고 민중들의 삶을 위해 행동했던 목회자이자 신학자이며 사회운동가였습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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