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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이유는 ? 미국과 이스라엘이 2019년 새해 첫날에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약자로 유네스코를 공식적으로 탈퇴를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를 했습니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하여 국가간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전문기구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네스코는 아마도 세계문화,자연유산의 지정으로 잘알려진 단체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인사 장경판전,서울의 종묘,석굴암과 불국사, 그리고 훈민정음 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비정치적인 분야의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동반으로 탈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 지난해 7월 유네스코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구시가지를 팔레스타인 유산으로 등록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미국은 10월에 유네스..

신재민 기자회견, 공익제보자가 맞는가 ? 유튜브를 통해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를 지시하고 적자 국채 발행 압력을 가했었다고 폭로했던 신재민 전 사무관이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혹시나 추가적인 내용이 더 폭로가 되는 것 아닌가 기대를 했었지만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했던 차영환 전 비서관의 실명이 거론되었을 뿐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재민 기자회견 내내 강조된 말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공익제보자 라는 말이었습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자신과 같은 공익제보자가 매장당해선 안된다며 자신을 공익제보자로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있을 검찰의 수사과정 등을 마치 공익제보자에 대한 부당한 수사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미리 공익제보자라는 프레임을 만들려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쯤해서 과..

이순자 민주주의 아버지 망언과 인간의 양심. 2019년 새해 벽두부터 이순자 망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씨가 지난 1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남편인 전두환씨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주장의 근거로 전두환씨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단임을 이뤄서 지금 대통령들도 5년만 되면 더 있으려고 생각을 못하지 않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순자씨의 해괴한 발언은 계속됩니다. 현재 광주에서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에 있는데 불출석사유서를 써서 제출을 해도 재판장이 어떤 압력을 받고 있어서 이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이처럼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경우는 없었으며 광주는 치외법권적인 존재가 아닌가 하..

김정은 신년사, 과거와 달라진 점. 옛날 같으면 이처럼 개인의 블로그에 김정은 신년사 내용을 언급하면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이 될 수도 있었는데 세상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2019년에도 북한의 김정은은 7년 연속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김정은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그 이후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까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2019년 김정은 신년사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약 30분동안 발표된 김정은 신년사에서는 약 절반 가량의 내용이 북한의 경제건설에 할애되었습니다. 특히 북한의 식량문제에 직결된 분야를 일일이 언급했는데 농장과 농장원,양식의 과학화,축산기지의 현대화 등 비교적 구체적으로 그 내용들을 언급했습니다. 그 다음 경제문제..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 시작전에 이미 진 게임. 2018년 마지막 날 있었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과 전희경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보여준 모습에 2019년 새해 첫날에도 말들이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자유한국당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결정적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는 운영위원회 시작 전 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에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을 한 것은 12년만의 일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전해철 민정수석이 출석한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한 사례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신들은 하지 않고 다른 쪽에만 강요하는 이런 모습은 누가 봐도 비정상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운영위원회에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하게 된 배경이 김용균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조건부 였다는 사실은 이미 자유한국당이 운영위..

운영위원회 최고 히트작은 이만희 국회의원 김정주 녹취파일. 운영위원회 이만희 국회의원의 결정적 한방 ? 2018년이 저물어가는 마지막 날, 참 재미있는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한 국회 운영위원회 생중계 방송인데요.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 발목잡기를 볼모삼아 조국,임종석 두 사람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역시나 결정적 증거나 한방이 없는 자기주장의 되풀이 뿐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 운영위원회의 성격과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한 장면이 있었는데 바로 이만희 의원의 김정주 녹취록 공개였습니다. 아마도 이만희 국회의원은 이것이 결정적 한방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자폭의 한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유한국당 이만의 국회의원은 자신의 질의시간을 할애해 음성 녹취파일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조국 임종석 운영위원회 출석,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 2018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조국 임종석 두명의 청와대 핵심 인물이 국회의 운영위원회에 출석하여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였습니다. 오전의 질의 답변 시간을 보낸 후 전체적인 총평을 보면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을 했듯이 조국 임종석 두 사람에 대한 질의는 과연 김태우 수사관이 폭로한 내용처럼 실제 청와대에서 청와대의 지시로 민간인 사찰이 이루어졌는가 조국 임종석 두사람이 관여한 내용이 있는가에 집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과거의 정권들과 달리 단언컨대 민간인 사찰을 한 적이 없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의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이 징계처분이 확실시 되자 정당한 업무처리를 왜곡해 정치적..

일본초계기 사태, 아베 정권의 가증스러운 정치적 술수. 일본이 우리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에서 추적레이더로 일본초계기를 조준했다는 증거라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일본 측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일본초계기가 저공비행을 함으로써 우리 군의 구조활동을 방해하였다는 논란이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왕함과 일본초계기의 사건은 지난 20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독도 동북방 180km 지점 한일중간수역에서 북한 어선이 조난을 당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구조하기 위해 우리 해경과 한국형 1호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이 출동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에서는 일본초계기가 구조활동을 벌이는 주변을 여러 차례 근접비행을 하였는데 이후 일본 정부가 뜬금없이 우리 광개토대왕함이 일본초계기에 공격용 레이더를 조준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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