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와대 압수수색, 검찰의 빠른 대응 이유는 ?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이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실상은 청와대 경내에 검찰이 들어가 압수수색을 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사무실 두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한 것입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한 곳은 창성동 서울정부청사 별관에 위치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이고 다른 한곳은 청와대 여민관에 있는 반부패비서관실 입니다. 청와대가 군사상 보안이 필요한 시설이라 책임자의 승낙이 필요한 만큼 수사에 필요한 목록가운데 일부를 임의제출 받는 형식으로 청와대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자유한국당 고발사건과 관련하여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으며 청와대는 절차에.. 박수현 비서실장 사퇴 요구는 왜 나왔을까 ? 자유한국당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박수현 비서실장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던 더불어민주당 당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이에 대해 박수현 비서실장이 사과를 하고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덧붙여 부적절한 관계 의혹으로 국민에게 불신을 사는 인사가 엄중하고 신성한 민의의 전당 국회를 지키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여성의원들이 이처럼 박수현 비서실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수현 당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공주시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를 한 더불어민주당 당원에게 검찰이..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가짜뉴스, 명예훼손죄로 처벌해야. 인터넷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뉴스들이 판을 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이 남북 군사 합의서를 따를 수 없다며 반대를 했다는 가짜뉴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일부 해병대 출신 예비역 단체는 이 가짜뉴스를 그대로 믿고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을 구국의 영웅이라고 칭하면서 지지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다는 것입니다.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가짜뉴스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조선일보의 기사가 한 몫을 했습니다. 지난 12월7일 조선일보는 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해병대가 국방부에 남북 군사 합의서의 NLL 비행 금지 조항에 반대의견을 밝혔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 어디에도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이 반대입장을 내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심지어 기사 내용의 해병대 반대의견 또한 .. 김태우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의 황당한 논리.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으로 청와대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태우 전 수사관의 변호인으로 석동현 변호사가 선임된데 이어 석동현 변호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석동현 변호사는 미꾸라지를 변호하게 되었다며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했는데 이는 지난 15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김태우 수사관을 향해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인 것 같습니다. 이어 김태우 수사관이 받고 있는 일부 의혹에 대해 감찰 업무 수행 중 불가피했던 행동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는데 특감반 감찰활동은 사람 접촉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게 많은 것 같았다며 공직자 감찰을 하다보면 그 공직자와 관계가 있는 민간인과 접촉하는 일이 생길 수 밖에.. 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격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올해의 사자성어라는 것이 보도가 되는데 2018년에는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임중도원은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라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 입니다. 임중도원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 공자의 제자 증자가 말하기를 선비는 가히 넓고 굳세지 아니하지 못할 지니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다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라고 하였는데 이는 등에 진 짐은 무겁고 갈길은 멀다 라는 것으로 큰 일을 맡아 책임이 무거운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대학교수들이 2018년 사자성어로 이처럼 임중도원을 선택한 이유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되는 개혁정책과 한반도 평화 정착 프로세스가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 김현아 국회의원의 유치원3법에 대한 황당한 논리. 김현아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유치원 3법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김현아 국회의원은 회계시스템을 도입하면 유치원3법을 연내에 처리해야 할 시급한 이유가 없으며 처벌 조항과 여러 논란이 있는 것들은 내년 2월 임시국회 때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교육부가 유치원3법과 관련하여 유치원의 국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의무화 하는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독불장군 식으로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오만한 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김현아 국회의원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3법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거론하는 것은 유치원 3법 통과에 1년 이상이 걸려 여야 합의보다 느리게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더불어민주.. 유시민 유튜브 팟캐스트 시작에 거는 기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재 노무현 재단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작가 유시민씨가 유튜브에 가짜뉴스를 정리하는 팟캐스터를 직접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시민 유튜브 팟캐스트는 노무현 재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반지성주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나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정리를 하기 위해 팟캐스트 개설을 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는 현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 없이 비방해도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고 노무현 재단에서 성명을 내어도 이것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유시민 이사장이 직접 진행까지 하는 팟캐스트를 개설하려 하는 것은 .. 민경욱 의원의 침, 하필 그 시점에 ? 민경욱 의원의 침, 하필 그때였을까? 여야 의원들을 막론하고 계속해서 구설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지역구 주민과 실랑이를 벌이고 뒤돌아 침을 뱉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맘카페에 민경욱 의원에게 당한 봉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글의 내용을 보면 인천 송도의 버스 정류장에서 민경욱 의원을 만났으며 잘 지내시죠 라는 민의원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다가 재차 묻는 질문에 이번 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다 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민경욱 의원이 고개를 돌려 침을 뱉었고 이를 본 주민은 지금 저랑 이야기하는 중에 침을 뱉으신 거냐 라고 따져 묻고 이와 관련하여 주민과 민경욱 의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맘카페에 올라온 이 ..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