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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의 유시민 알릴레오 저격에 대한 단상.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가 첫회를 공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무수한 언론보도들이 쏟아지는 가운에 바른미래당의 이언주 의원이 유시민 작가를 저격했다는 내용이 단연 사람들의 관심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 기사는 이언주 의원이 유시민 작가를 향해 노회한 꼰대, 한물간 사회주의자 라고 했다는 것을 기사의 제목으로 뽑았고 저격,맹비난 등을 수식어로 달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이후 안철수 전대표를 따라 바른미래당까지 함께한 이언주 의원은 최근들어 급속하게 우클릭하여 정치적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새로운 말들도 참 많이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이언주 의원의 유시민 작가의 방송 내용을 비판한 페이스북 글의 첫 머리를 보면 좌파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라는 말로 시작을 합..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가 사과할 일일까?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결정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한목소리로 비판을 하며 문재인정부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과연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결정이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할 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청와대는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역사성,보안,비용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이행이 보류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선거에서 청와대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을 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통령,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정치를 하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 공약의 실행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를 했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사정에 의해 장기 과제로 남기고 보류..
유시민 알릴레오는 달라야 한다. 시작 전 부터 관심의 집중,화제의 집중이 되었던 유시민 알릴레오의 첫 회가 공개되었습니다. 유시민 알릴레오 첫회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북 북미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남북미가 함께 종전 선언을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북미관계는 미국은 먼저 완전한 비핵화를 해야만 제재를 완화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비핵화와 제재완화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입장이기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 북한의 과감한 행동, 동시에 미국의 부분적 제재 완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
예천군의회 국제망신, 자유한국당은 책임져라. 경상북도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외유성 해외연수에서 현지 여행가이드를 폭행하고 일행 중 일부는 여성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안내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추태를 부려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군의회는 의원9명과 직원 등 14명이 지난 12월20일 부터 7박10일간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국외연수를 떠났는데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러한 폭행 사건이 발생을 한 것입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처음에는 일정조정 문제로 말다툼 중에 가이드 얼굴이 팔에 맞아 상처가 났다고 해명을 했는데 피해를 당한 현지 가이드 부인이 올린 글에서 보면 술에 취한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다짜고짜 가이드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해 미간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토론토 경찰이 출동을 하고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던 버스..
조재연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임명의 의미. 김명수 대법원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조재연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했습니다.조재연 대법관의 법원행정처장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며 사임한 안처장은 다시 재판 업무에 복귀를 합니다. 법원행정처장이라는 자리는 대법관 중 한명이 맡는 것으로 행정처장에 임명되면 재판 업무는 맡지 않고 인사,예산 등 사법행정과 관련된 업무만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대법원의 살림과 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조재연 대법관은 1982년 법관으로 임용된 후 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춘천지법,서울가정법원에서 판사로 재직을 하였고 법관 퇴임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7월 대법관에 임명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첫번째 임명된 대법관이기도 합니..
노영민 주중대사 어깨가 무거운 이유. 청와대가 청와대 비서진을 대폭적으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교체는 확실하며 그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를 꼽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언론보도에서는 청와대가 이미 비서실장 후임자 등을 포함한 교체 명단에 대해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임종석 비서실장이 교체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노영민 주중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전대통령과의 일전을 벌였던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었고 바로 직전 대선에..
손혜원 의원의 설레발, 잘못된 대응. 아침부터 신재민 전 사무관의 유서와 잠적 소동을 일어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난 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후폭풍 처럼 일고 있습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전송하고 이에 대한 글도 남긴 후 연락두절로 잠적을 했는데 다행히 경찰과 소방당국이 빠른 대처를 하여 발견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사건의 시시비비가 어떻든 간에 젊은 청년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불행한 일이 될 수 있는데 다행히 그 시도가 실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있고 난 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신재민 전 ..
우병우 석방 현장에 등장한 태극기와 성조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하여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국정원을 동원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추가로 선고 받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항소심 재판 도중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 되었습니다. 1월3일 새벽 0시 석방된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12월15일 구속된 이후 384일, 약 1년여만에 석방이 된 것입니다. 이번 우병우 전 수석의 출소 석방은 형사소송법 상 규정되어 있는 구속기간의 만료로 석방이 된 것이며 검찰은 최근 구속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우병우 석방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구치소 앞에는 2일 저녁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40여명이 우병우 전 수석의 석방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새벽 0시 우 전 수석이 구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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